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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1.13 10:23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별세... 향년 95세

▲ 스탠리 마틴 리버 (출처: 스탠리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엑스맨, 아이언맨, 헐크 등 여러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해낸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가 별세했다.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12일(현지시간) 스탠 리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95세.

스탠 리는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하면서 만화계에 입성했으며, 이후 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판타스틱4, 데어데블, 블랙 팬서, 엑스맨, 아이언맨, 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또한 고인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40여 차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스탠 리의 사망 소식에 마블의 슈퍼 히어로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휴잭맨,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애도의 글을 남기며 스탠 리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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