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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1.13 00:40

[S종합] ‘동상이몽2’, 한고은 먹방 또 터졌다... ‘흑돼지+국수+김치찌개 냠냠’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한고은이 폭풍 먹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괴롭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류승수-윤혜원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로 배우 윤해영이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제주도에서 각각 빨강 물고기, 슈퍼 마리오 분장을 하고 카트를 탔다. 신영수는 “저는 생각보다 스피드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코너에서 제가 얼마나 숏컷을 치는지 봐달라”며 카트 경주에 대한 자신감을 뿜어냈다. 

그러나 생각보다 신영수의 코너링은 부드럽지 않아 MC들을 폭소케 했다. 신영수 다음으로 출발한 한고은은 금세 신영수의 뒤에 따라붙어 “추월해도 돼?”라며 여유를 부렸다. 한고은은 빠른 속도에 즐거워하며, 신영수부터 앞서 달리던 커플들까지 차례대로 모두 제치고 4위에서 1위로 올랐다. 미친 듯이 질주하는 한고은을 보고 신영수는 “아니 왜 이렇게 빨라?”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카트를 즐긴 뒤 흑돼지와 국수, 김치찌개 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한고은은 역시나 모든 음식을 복스럽게 먹어 MC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신영수는 “천천히 먹어”라며 한고은을 내내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첫째 딸 하은이와 함께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인교진은 “하은이가 아빠, 엄마라는 단어를 배운 뒤 그다음 배운 게 기린이다. 하은이가 기린을 제일 좋아한다”라며 하은이와 기린을 만나게 해줄 생각에 설레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하은이는 사파리 차를 타고 동물과 가까이서 볼 기회를 가졌다. 여러 동물을 거쳐 마침내 기린을 만난 하은이는 연신 “기린아, 안녕?”하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즐거워하는 하은이와 달리 인교진은 내내 겁을 먹은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하은이는 인교진과 함께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기린은 뚜껑이 열린 차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어 먹이를 먹었고, 하은이는 즐거워했다. 먹이를 주다 기린이 침을 흘리고, 기린의 혀가 인교진의 손에 닿는 등 예상치 못한 모습에 소이현은 크게 웃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윤혜원의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들의 모임인 젠틀터틀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승수는 직접 젠틀터틀의 가을 화보를 찍어주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후 식사 도중 윤혜원의 아버지는 “잘한다는 건 돈을 바른다는 게 아니다”라며 “나는 사위라고 하지 않고 휴대전화에 (류승수를) 막내아들이라고 저장해뒀다. 잘한다”라고 무뚝뚝한 말투로 류승수를 친구들 앞에서 치켜세워 윤혜원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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