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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12 12:08

‘스윙키즈’ 박혜수, “시대에 맞춘 구수한 영어 준비했다”

▲ 박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스윙키즈’의 배우 박혜수가 4개 국어에 능통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TOWN 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처음으로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다며 “너무 떨려서 심장이 두근두근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혜수는 4개 국어에 능통한 외국어 실력과 절묘한 협상 스킬로 스윙키즈 댄스단의 통역사 자리를 꿰찬 양판래를 연기한 것과 관련 “얼핏 들으면 한국어처럼 들릴 정도로 구수한 영어를 준비했다”며 “판래와 비슷한 또래가 영어를 하는 그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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