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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12 11:59

‘스윙키즈’ 도경수, “평소에 장난 많이 쳐... 캐릭터와 닮았다”

▲ 도경수 (엑소 디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스윙키즈’의 배우 도경수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TOWN 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우연히 탭댄스를 본 후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남몰래 탭댄스를 연습하는 ‘수용소의 불꽃남자’ 북한군 로기수와 자신과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작품에서 보여드렸던 캐릭터들은 마음의 상처도 많고, 얌전하고, 장난기가 많지 않았지만, 로기수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호기롭고 남자답고 정의로운 캐릭터”라며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로기수와의 공통점도 있다”며 “내가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친다. 친한 분들과 있으면 그런 모습도 있는데, 영화에서는 그런 장면을 극대화해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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