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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12 11:28

‘스윙키즈’ 도경수, “탭댄스 매력적... 악기 배우는 것처럼 즐겼다”

▲ 도경수(엑소 디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스윙키즈’의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탭댄스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TOWN 씨어터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을 것 같다는 MC의 말에 “삭발은 캐릭터에 당연하게 필요한 것이어서 한 것이고, 탭댄스를 가장 준비 많이 했다”라며 “가수로서 춤을 추는 것과는 다른 것이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탭댄스라는 춤이 정말 매력있더라. 하나의 악기를 배우는 것처럼 즐기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말을 써야 했는데, 평소에 들을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처음엔 너무 낯설었다. 그러나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점차 익숙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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