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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공연
  • 입력 2013.06.03 10:11

진짜사나이 손진영 부상 투혼, '정단 쇼케이스' 깜짝 등장

▲ 사진제공=부활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6월1일 떠오르는 예능 아이콘 손진영이 홍대에 깜짝 등장했다.

바로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 정단의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 국민할매 김태원이 이끄는 부활 엔터테인먼트의 진짜사나이 손진영은 평소 자신이 존경하는 보컬리스트로 부활의 9집 보컬이었던 정단을 꼽는 걸 주저하지 않는 만큼 갈비뼈 4번 5번 두 개가 금이 가는 호흡하기 힘든 큰 부상에도 복대를 하고 왔다. 아무리 아파도 꼭 게스트 출연을 해야 한다고 벼르던 걸 실천한 셈.

위대한 탄생 때 선보였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여행을 떠나요'로 신나게 무대를 달굼은 물론 정단을 응원하는 방법으로 진짜사나이를 포함한 각 방송 시청자 게시판에 정단 3집 음반 신청을 하라는 안내로 관객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단'은 최근 발매한 3집 '내마음이 그래' 수록곡을 주된 레파토리로 신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였고 홍대의 지존이라 할 만한 네오 소울 보컬 'Soulman' 과 함께 자신의 2집에 수록돼 있는 아리랑과 호랑나비를 노래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조인트로 공연을 선보인 소울맨은 올드팝 넘버 Since I fell for you 를 시작으로 자신의 곡 '그대만의 것', Just the two of us 등을 노래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명한 제즈 넘버인 This Masquerade 를 노래할 때 마이크 음향 상태에 문제가 생겨 마이크 없이 그냥 노래를 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색다른 감동은 느꼈다는 후문.

한편 정단은 오는 9일 평화 방송 북콘서트에 최근 신작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를 발표한 5월 작가 공선옥과 함께 출연 두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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