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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다경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9 16:39

세심한 배려남 최원영, 아역배우와 눈높이 촬영

‘핏줄의 본능’ 아들과 첫 대면 폭풍전개 예고

 
SBS 일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우 최원영이 극 중 존재를 몰랐던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며 폭풍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인천에 위치해 있는 한 병원에서 진행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 속 최원영은 극 중 아들로 출연하고 있는 아역배우와 공놀이를 하는 친근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은 극 중 민준이 옛 애인 현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들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면서 그 동안 존재를 몰랐던 친아들과의 첫 대면이 그려지는 중요한 대목이다. 그 동안 환희가 현성과 혁진(이창훈)의 아들 일 줄만 알던 민준은 실질적인 대면 이후 환희가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예정이라 추후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원영은 이 날 촬영에 앞서 아역 배우인 김진우 군의 대사와 동선을 체크해 주는 가 하면 촬영 막간 소품인 공을 이용하여 함께 놀아주기도 하는 등 어린 아역 배우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후문.
 

한편 지난 8일 방송에서 민준과 현성은 옛 연인 사이지만 민준 아내의 의료사고로 법정 소송까지 가게 되고 이 같이 다급해진 상황에 현성모(안해숙)가 민준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민준에게 폭로하기에 이르지만 확신이 들지 않는 민준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며 지나쳤다. 그런 와중에 친아들의 존재를 알게 될 민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갈수록 흥미 진진한 내용 전개로 시청자들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일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매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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