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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3.05.31 19:39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8월2주 중 전력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예비력이 -198만kW까지 하락하는 등 원전 3기 정지로 인하여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다. 

금번 전력난 극복을 위해 먼저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모든 공공기관은 월간 전력사용량을 전년동월대비 15% 감축하고, 특히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은 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또한, 피크시간 전등 1/2을 소등하고 냉방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는 한편, 오후 2~5시 냉방기는 순차운휴한다. 

비상상황 발생시 준비·관심단계(예비력 300~500만kW)에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의·경계단계(예비력 100~300만kW)에서는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자율단전을 시행한다. 

아울러, 전력다소비업체에 대한 절전규제를 시행하는 한편, 산업용·일반용 중소 수용가로 선택형 최대피크 요금제를 확대하고 주택용에 대한 전력소비 절약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규제와 절약 인센티브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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