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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1.09 14:04

넓은 이마 고민 도움주는 이마축소술, 본인에 맞는 상담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호감형 인상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중 하나로 얼굴 내 비율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데, 얼굴 비율을 좌우하는 이마의 크기와 모양을 중요시하며, 넓은 이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곤 한다. 이러한 경우 이마가 넓어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다니거나, 모발이식술을 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사각형, M자 헤어라인 등 헤어라인에 대한 고민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 이마축소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테일러 성형외과 탁우현 원장

이마축소술은 헤어라인 부위를 섬세하게 절개해 두피를 당겨 고정해 이마의 길이를 줄여 축소하는 수술로, 넓은 이마 때문에 길고 커보였던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절개 부위에 모근을 남겨두어 나중에 흉터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나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60분 정도이며, 9일 후에 실밥을 제거하고, 평균적으로 내원치료 2-3회 정도를 하게되어 개인차가 있지만 수술 후 보통 일주일 정도의 회복기간을 두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마축소술과 함께 내시경 이마 거상술은 눈썹 거상과 눈썹 모양 교정을 통해 사나워 보이는 눈매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테일러 성형외과 탁우현 원장은 “이마축소술은 체내 흡수까지 1년의 시간이 걸리는 엔도타인을 사용하지 않아 이물감과 불편함이 없으며, 점진적으로 긴장을 분산시키는 고정법으로 모발의 효과적인 유지와 견인이 가능하다”라며, “두피 감각을 담당하는 상안와 신경의 보존으로 두피 감각저하가 적어지며, 필요에 따라 내시경 이마거상술과 함께 시행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기에 병원에 내원해 본인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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