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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5.31 12:40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넷심 폭발 ‘화제'

▲ 사진제공=SBS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한 남자의 가족을 위한 대가없는 희생을 순도 100%로 담은 청정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가 젊은 시청자들이 몰려들며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막장 코드를 벗어 던진 차별화된 소재와 임주환-강소라를 필두로 한 젊은 연기자들의 호연이 빛을 발하며 일일 안방극장에 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가 기존의 일일드라마와 달리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넷심’을 폭발시켰다.

31일 SBS 측에 따르면‘못난이 주의보’는 단연 최고의 이슈 드라마인 김태희-유아인이 출연하는 화제의 월화드라마‘장옥정’을 제치고 SBS 공식홈페이지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못난이 주의보’ 공식 홈페이지 페이지뷰(PV)는 143만404를 돌파, 전주(29만316)대비 392.71%나 증가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SBS 드라마 홈페이지 중 페이지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순방문자 수(UV) 역시 31만6252로 전주 대비 421%나 증가해 여는 일일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일일드라마의 주 시청층이 아닌 20~30대의 젊은 시청자까지 대거 흡수한 것이 ‘넷심 폭발’의 주효한 원인이 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시청자들이 홈페이지뿐 아니라 각종 SNS를 통해 ‘못난이 주의보’에 대한 반응을 폭발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것.

특히 이 같은 온라인상의 뜨거운 인기가 시청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일일드라마와 달리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비롯해 페이지뷰가 높은 것은 보기 드문 현상으로 제작진도 놀랐다”면서 “특히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시청층이 나왔다는 점에서 굉장히 고무적이다. 시청자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따듯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주는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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