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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1.09 11:16

남궁연, 성추행 무혐의 처분... 수사 종결

▲ 남궁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음악인 남궁연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8일 "한 여성의 진정에 따라 남궁연의 강요미수 혐의를 수사한 끝에 최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남궁연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으므로 수사는 종결됐다.

검찰 관계자는 "의무에 없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전통음악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고 밝힌 익명의 글쓴이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궁연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당시 남궁연 측 변호사는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사실인 게 하나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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