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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11.09 09:08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창작뮤지컬 '비커밍맘 시즌2'

▲ 뮤지컬 '비커밍맘 시즌2'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가 11월 23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약 40회에 걸친 장기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비커밍맘2'는 결혼부터 출산이라는 기존 대학로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로, 명실상부한 가족 공연 콘텐츠를 꿈꾸며 지난 10월 30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2014년 초연 이래 30,000명 이상의 부부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뮤지컬 '비커밍맘'의 새로운 시즌이 대학로에서 일으킬 새로운 바람에 주목할만하다.

'비커밍맘2'는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해 가는 수연과 준호 부부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로,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는 물론, 여전히 서로를 잘 모르는 부부와 그들을 지켜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우리의 부모님까지 지금 우리의 가족 모두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준다. 

'비커밍맘2' 제작사 세일링드림㈜은 사회 문제가 가정의 와해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에서 뮤지컬을 제작하였다. 행복한 가족문화를 공연으로 나눈다는 생각에서 기획 된 태교뮤지컬 비커밍맘은 2014년 초연 이후, 관객의 대다수가 임산부인 유일무이한 태교 콘텐츠였다. 

이후 매년 1~2회 공연을 올리고 관객수 40% 이상을 채우고 있는 세일링드림㈜은 비커밍맘의 새로운 시즌으로 대학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태교뮤지컬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는 창작기획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첫 대극장 기획 초청 공연을 마쳤으며, 2차 티켓 오픈까지 진행 된 대학로 새로운 시즌 공연 역시 순조롭게 객석을 채워가고 있다.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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