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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08 16:46

‘성난황소’ 김성오, “감독과 바디랭귀지로 대화 나누며 캐릭터 그렸다”

▲ 김성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성난황소’의 배우 김성오가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멋지게 그려낸 비결은 감독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대화를 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김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 이후 자신을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처음 대본을 받은 뒤 감독님을 뵙고 내가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납치범 역할을 어떻게 좀 더 생동감 있게 그려낼 수 있을까?’라는 주제하에 서로 바디랭귀지로 대화를 나눈 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성난황소’는 오는 22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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