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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11.08 10:56

[S톡] 최진혁, 하정우 ‘존재감’-조정석 ‘발판’ 달아준 날개 옷 입었다

▲ 최진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지난 10월 25일 종영한 ‘마성의 기쁨’에서 ‘마성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최진혁이 쉴 틈 없는 활약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주기쁨’ 역의 송하윤과 다양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키스 장인’으로 사랑 받은 그가 남자 배우들에게 날개옷이라고 꼽히는 캐릭터를 맡아 11월 21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경호원 ‘나왕식’역을 맡은 최진혁은 캐릭터를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진혁이 연기하게 된 로열패밀리경호원은 남자스타들의 도약의 계기가 된 캐릭터. 하정우 조정석 등이 경호원 캐릭터를 맡아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하정우는 2005년 방송된 ‘프라하의 연인’에서 현직 대통령의 딸이자 외교관인 전도연을 지키는 ‘안동남’ 역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조연도 아닌 단역에 가까운 캐릭터지만 멋진 남성미와 함께 러브라인까지 연결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정석은 2012년 3월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 이어 3월 23일부터 방송된 ‘더 킹 투 하츠’에서 맡은 ‘은시경’ 역이 확실한 스타 탄생의 발판이 됐다. ‘건축학개론’에서 장난기 가득한 ‘납득이’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조정석은 드라마에서는 전혀 다른 충성심과 원칙이 전부인 엘리트 대위로 분했다.

잔머리 일인자 왕자 ‘이재하’ (이승기 분)와 자유분방한 공주 ‘이재신’ (이윤지 분)을 지키는 경호 팀장으로 분해 멋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정우에게는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조정석에게는 스타탄생의 발판이 된 로열패밀리 경호원에 도전한 최진혁은 인생캐 탄생을 예고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다. 최진혁은 ‘보호 카리스마’를 분출할 예정이다. 

최진혁은 방송전 공개된 스틸 컷으로 단정하고 늠름하지만 번뜩이는 눈빛으로 사방을 살피며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작인 ‘마성의 기쁨’ 등에서 보여준 달달하면서도 로맨틱한 면모와는 전혀 다른 남성미 넘치는 황실경호원으로 나선 최진혁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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