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06 11:29

‘도어락’ 공효진, “지나치게 평범한 캐릭터, 오히려 내게 특별해”

▲ 공효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도어락’의 배우 공효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평범하고 밋밋하다고 설명한 뒤, 그래서 오히려 더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도어락’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작품 속 캐릭터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처음에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시면서 ‘네가 이 캐릭터를 싫어할 거야’라고 하시더라”라며 “평범하고 밋밋한 캐릭터라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내가 평범한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이게 특별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누구나 ‘나 같이 보인다’ 싶은 무색무취의 사람으로 가자고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에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