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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8.11.06 10:44

[S톡] 유연석, 멈추지 않는 무대 열정 출격 준비 끝

▲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유연석이 멈추지 않는 무대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1년 여만에 무대로 돌아와 뮤지컬 배우로 관객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2003년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해 악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연석은 2013년 ‘응답하라 1994’ ‘칠봉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뮤지컬에 도전해 남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2015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듀티율’ 역으로 무대에 오른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해 뮤지컬계 새로운 흥행보증수표로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배우 이순재 공연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 출연해 화제가 된데 이어 대한민국 최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 트랜스젠더 가수 역을 맡아 ‘헤드윅’ 역사상 가장 새롭고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장한 모습을 공개하며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가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지컬과 연극에서도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은 올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인생캐’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남자들도 반한 ‘구동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연석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에 출연,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9일부터 공연되는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으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줄 작정이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코미디. 유연석이 맡은 ‘몬티 나바로’는 수려한 외모와 번뜩이는 재치를 겸비한 인물.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유연석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잘생기고 훤칠한 체격에 유머를 겸비한 몬티 나바로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대중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연기력과 수려한 외모에 열정까지 더한 유연석이 보여줄 무대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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