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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8.11.02 13:58

2019 S/S 뉴욕패션쇼를 통해 본 'BEOMONG'의 디자이너 김홍

▲ 디자이너 김홍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BEMONG'의 디자이너 김홍이 2019 SPRING / SUMMER 뉴욕 패션쇼를 열고 자신의 'BEOMONG' 브랜드를 뉴요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세계 문화와 패션의 중심으로 많은 패션디자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는 뉴욕 맨해튼 스트릿을 배경으로 한인 디자이너로서 차량 통제 후 패션쇼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김홍은 지난 '2018 F / W 컬렉션'에서 '사랑, 연인, 헤어짐'이라는 주제의 스토리로 커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커플룩을 선보였는데, 이번 '2019 S / S 뉴욕 패션쇼'에서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김홍 디자이너는 이번 주제에 대하여 "사람들은 전쟁을 통하여 오랫동안 자연을 오염시켰고, 자연을 파괴하여 만족을 얻었고, 자연속에서 살아갈 식물들의 자연공간을 잃어가고 있다. 나무와 꽃들이 더 이상 자연의 공간을 사람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람으로 변장하여 사람들 속에 사는 모습을 상품성이 아닌 예술적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 활동중인 김홍 디자이너는 곧 한국으로 돌아와 2019년초부터 브랜드 'BEOMONG'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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