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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11.02 10:46

[S톡] 하정우, 연타석 대박 흥행 기록 이어갈까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하정우의 연타석 흥행 기록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8년 개봉된 ‘추격자’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하정우는 출연작 대부분이 흥행에 성공, 영화계를 대표하는 흥행카드로 꼽히고 있다.

2009년 '국가대표‘ 8백만, 2010년 ’황해‘ 2백만, 2012년 ’범죄와의 전쟁‘ 470만 등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더니 2014년 ’군도: 민란의 시대‘ 477만, 2015년 ’암살‘ 1천 270만, 2016년 ’터널‘ 712만 ’아가씨‘ 428만,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 1천 440만 ’1987‘ 723만, 2018년 ’신과 함께-인과 연‘ 1천227만 등 출연작마다 대박을 기록하고 있다.

천만 영화를 세편이나 출연하며 출연작마다 흥행에 성공, 영화계 확실한 흥행킹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정우는 올해도 극장 성수기인 여름과 겨울에 모두 스크린에 등장, 과연 한 해 동안 어떤 흥행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정우는 8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한지 4개월 만인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PMC:더 벙커’로 관객과 만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설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하정우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간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다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던 리얼타임 전투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예고 영상을 통해 선보인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액션 시퀀스는 보는 이들에게 실제 영화 속에 뛰어든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액션 영화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인 올 한해 하정우가 탑으로 나서 다양한 국적을 지닌 12인의 용병들과 함께 펼칠 새로운 스타일의 강렬한 전투 액션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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