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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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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1 10:19

한서희, 빅뱅 탑 겨냥한 듯한 SNS 화제 "나잇값도 좀하고 예술가인 척 그만해"

▲ 한서희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과거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협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한서희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2016년 8월 23일에 찍은 의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로고가 눈길을 끌었다.

한서희는 "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 내 얘기 좀 작작해"라며 "그래도 조용히 사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 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하려고"라고 말했다.

▲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어 "그래도 난 너처럼 너 X뱀이라고 거짓말은 안 할게. 아, 참 너도 알지? 내가 너희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라며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희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 거라 믿어.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희도 알지?"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서희는 "아 그리고 제발 덩칫값 좀 해라. 나잇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그냥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같은 날 빅뱅 탑은 작년 4월 30일 이후 조용하던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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