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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5.26 12:33

'원더풀 마마' 정유미 나쁜손, 정겨운과 묘한 스킨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와 정겨운의 멜로라인이 탄력을 받으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겨운을 향한 정유미의 나쁜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13회에서는 36년 전 헤어진 아이의 행방을 두고 윤복희(배종옥)와 최은옥(김청)이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고영채(정유미)와 장훈남(정겨운)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와 정겨운의 멜로라인에 힘이 실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정유미는 자신을 믿어주는 정겨운을 위해 디자이너로서의 일에 열정을 다한다. 하지만 서툰 실수만 연발하면서 오히려 정겨운의 불만을 산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며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낀다.

특히, 전 여자친구 회사로부터 투자금을 두고 고뇌하는 정겨운과 이를 위로하는 정유미의 스킨십 신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자신의 가방을 둔 의자에 정겨운이 앉아 괴로워하자 가방만 몰래 빼내려다 두 사람의 묘한 스킨십이 이뤄진다. 이는, 방송 이후 정유미 나쁜손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나쁜손 뿐만 아니라 팔뚝 클릭, 비타민 응원 등이 더해지면서 향후 두 사람의 멜로라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출처='원더풀 마마' 방송캡처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정유미 나쁜손, 정겨운과 멜로라인 달달", "자꾸만 두 사람이 묘하게 엮인다", "스킨십까지..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나?"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원더풀 마마'가 배종옥과 김청의 날선 대립각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유미와 정겨운의 러브라인이 나쁜손을 계기로 본격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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