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삐에로쑈핑, 일렉트로마트 성인용품점으로 알려진 센스토이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특정 제품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센스토이는 빼빼로데이를 기념하여 커플들을 위한 바이브레이터, 마사지젤, 콘돔 등을 세트상품으로 기획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제품은 센스토이에서 기존 커플, 부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원래 가격보다 약 30%~50% 저렴한 가격에 성인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센스토이 온라인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최근 성인용품점은 이색 데이트코스로 젊은 커플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신세계그룹의 삐에로쑈핑 매장에 입점한 센스토이 측은 "기존의 어둡고 음란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성인용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게 전국적으로 삐에로쑈핑, 일렉트로마트 입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센스토이는 삐에로쑈핑 코엑스점, 두타몰점, 그리고 수원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해있으며, 11월달에는 논현, 영등포, 죽전점 신규오픈 예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