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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23 17:44

5월의 신부, 조금 더 어려져 보이기 위해선?

▲ 사진=상담중인 청담 선우클리닉 한규식 원장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본격적인 봄철 웨딩시즌이 다가왔다. 이것저것 챙길 것 많은 결혼준비,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생애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한 노력은 포기할 수 없다.

이러한 결혼식에서 아름다운 웨딩드레스에 주목을 받는 것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은 보다 어려 보이기 위한 방법들을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금이라도 더 어리고 예뻐 보이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려 외모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예비신부들은 일반적으로 성형외과적인 수술보다는 단기간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쁘띠성형’은 칼을 대지 않는 비수술적 방식의 시술법으로 ‘보톡스’와 ‘필러’ 시술이 대표적이다.

보톡스는 시술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다. 눈가나 입가, 미간, 이마 등의 표정주름을 펴거나 턱 뼈를 감싸고 있는 저작근이 발달하여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 저작근의 두께와 부피를 줄여주어 한층 갸름하고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필러 시술은 쁘띠성형은 피부절개 없이 주사요법만으로 피부부위에 채워 넣어서 볼륨을 주는 코필러, 귀족수술, 눈밑애교 시술 등이 있으며, 붓기가 적고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 않아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의 양이 과하거나, 필러가 혈관으로 유입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담 선우클리닉 한규식 원장은 "아무리 간단한 쁘띠성형이라고 해도 각각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또한 결혼식에 앞서 한두 달 전에 미리 시술 받는 것이 자연스럽게 보여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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