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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10.29 10:49

[S톡] 공효진, 2년만의 스크린 복귀 관심 집중되는 이유

▲ 공효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개성 넘치는 외모,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공효진이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로 대중과 만난 그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도어락’으로 돌아온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공효진은 사실감 넘치는 소재, 숨 막히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현실공포 스릴러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퀸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낯선 이의 침입을 깨닫고 점차 극강의 공포에 사로잡히는 경민을 실감나게 표현,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어락’은 최근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터는 집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를 경계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경민과 금방이라도 그녀의 집안에 침입할 것 같은 낯선 자의 긴박한 대치 상황은 분위기만으로도 숨 막히는 극강의 공포를 전한다.

특히 시리즈로 공개하고 있는 예고편은 1탄 ‘놈의 흔적’, 2탄 ‘놈의 침입’ 등이 스릴러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밤중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의 방문까지 누군가의 침입을 직감한 경민의 상황은 보는 것만으로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전한다.

‘도어락’은 29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극한의 현실공포 순간들을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끊임없이 주변을 경계하는 ‘경민’의 모습을 통해 혼자 있는 공간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법한 공포에 대한 리얼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혼자 사는 원룸에서 낯선 자의 침입을 직감한 경민의 신고를 시작으로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형사’(김성오 분)가 등장하는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충격적인 사건을 예상케 한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의 존재에 가까워진 경민이 침대 밑에 숨을 죽인 채 숨어있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스릴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호흡까지 멎게 만든다.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경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공효진의 실감 나는 연기가 관객들에게 어떤 공포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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