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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22 17:52

부동산 경기 살아나나, 이삿짐 업체들 기지개?

▲ 사진=연기자 변우민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2013년 부동산이 움직이고 있다.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77제곱미터의 이 재건축아파트의 호가는 지금 10억 6,000만원이다. 지난해 말 약 9억원에서 1억 6,000만원 뛰었다. 4.1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

지난 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약 8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증가했다.

이렇게 주택거래가 호조를 띄면서 이삿짐 센터들도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포장이사업체인 변우민의 마무리이사(www.mamuri24.com)에서는 오랜만에 활발해진 부동산경기 호조에 따라 5, 6월 포장이사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막혔던 부동산 경기에 한숨을 쉬던 이사업체들에게는 요즘 처럼만 부동산이 움직여준다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마무리 이사는 배우 변우민이 하는 이사업체로 고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우민은 이사 현장까지 방문하여 고객들에게 인사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마포에 사는 어느 한 고객은  "이사하고 있는데 변우민씨가 방문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변우민씨 팬이여서 마무리이사를 이용했는데 이사하는 현장에까지 나와 챙길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이사 업체들의 판촉활동 속에 부동산이 계속 살아나 체감 경기가 좋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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