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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패션
  • 입력 2018.10.26 10:52

[S톡] 전지현-수지-조인성-박보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다

▲ 전지현-수지-조인성-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그야말로 스타들의 전쟁이다.

한동안 주춤했던 아웃도어 브랜드의 스타마케팅이 2018 겨울 시즌을 맞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아웃도어 모델이 아니면 스타라고 명함을 내밀 수 없다’라고 할만큼 각자 개성을 살린 광고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기능성이 중시되던 예전 광고들에 비해 최근 선보인 광고들은 스타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웃도어 모델로는 전지현 수지 조인성 박보검이 꼽히고 있다. 

전지현은 ‘네파’의 전속모델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전지현의 콘셉트는 ‘아웃도어도 섹시하다’. 전지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내세우며 화려한 아웃도어를 선보이고 있다.

전지현은 극장 비주얼로 섹스어필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파격적인 매력을 발산, 아웃도어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지현이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수지는 여성스러움과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지는 최근 재계약을 한 ‘K2’ 모델로 나서 지난해 롱패딩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완판녀’로 등극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서 넓은 설원에 서 있는 수지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음에 푹 파고 들고 있다,.

조인성은 강렬함으로 오랫동안 잔상이 남는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나핏’ 모델로 나서 벤치워머로 강렬함을 보여준 광고에 이어 최근 ‘팀 다이나핏’의 리더로 나서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더해져 ‘시너지 카리스마’라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평소 순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사랑 받은 조인성은 남성미를 느끼게 해주는 압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박보검은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더’의 겨울시즌 광고는 ‘청춘, 사랑, 그 모든 순간’이라는 컨셉으로 만남과 이별 그리움 재회에 이르는 연인의 스토리를 감성적인 뮤직비디오 형태로 담았다.

박보검은 직접 노래를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이 눈과 함께 귀까지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음악과 영화 같은 순간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채널이 돌아가는 광고타임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나날이 추워지고 있는 요즘 좋아하는 스타들이 출연한 아웃도어의 광고는 브랜드 제품까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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