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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터뷰②] 몬스타엑스, “K-POP 대표 가수, 부담감보다는 행복해”
2018년 10월 26일 (금)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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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S인터뷰①] 몬스타엑스, ‘단짠단짠’ 매력 담은 정규앨범으로 컴백 “이번엔 강렬한 섹시”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해외 팬들의 어마어마한 사랑 속에 해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한국어로 자신들의 노래를 떼창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얼굴에는 자부심과 행복함이 가득했다.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힐빌딩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 ‘TAKE.1 <ARE YOU THERE?>’는 시공간을 초월한 몬스타엑스 세계관의 확장판으로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을 노래한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부드러움과 섬세함과 함께 본연의 거칠고 힘 있는 모습을 대비적으로 보여주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한다.

타이틀곡 ‘Shoot Out’은 트랩과 록, 퓨처베이스를 절묘하게 매치해 매력적인 훅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색을 짙게 드러낸다.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는 내용을 담아 앨범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이다.

   
▲ 몬스타엑스 주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최근 서울부터 시작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해외 곳곳을 아우르는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와 앨범 준비를 병행하는 게 힘들지는 않았는지, 해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 어떤지 궁금하다.

주헌: 투어 기간에 작업하는 게 의무적으로 느껴지기보다는 재미있었다. 투어하면서 팬들에게 받는 에너지로 즐겁게 작업했다. 그리고 해외 투어를 하면서 멤버들과 단합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무대에서 멘트를 받아쳐 주는 합과 센스 등이 늘었고, 무대에서 주고받는 시너지가 배가 됐다.

민혁: 가수에게 있어 가장 큰 공연이 뭐냐고 묻는다면 해외 투어라고 생각하는데, 운 좋게 전보다 더 큰 곳에서 전석 매진으로 공연하게 돼 기분이 좋다. 물론 몸은 힘들었지만, 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즐거웠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

기현: 호텔에서 복도를 지나다니다 보면 곡 작업하는 멤버들의 숙소 앞에서 녹음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다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작업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첫 번째 해외 투어를 돌 때만 해도 케이팝에 관심을 가져가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정말 크다고 느꼈다. 여러 해외 매체, 작곡가 등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영향력이 커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몬스타엑스 기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해외 투어를 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달라.

민혁: 재미있었던 건 모든 곡을 해외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해줬다는 거다. 특히 아이엠의 영어 랩은 “Say(세이)” 한 마디에 모두가 따라 하더라. 소름 돋았다.

기현: 우리가 춤을 추며 노래하는데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옆자리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춤추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또 몇몇 분들이 실신해 나가면서도 손 흔들어주고 열광했던 게 머릿속에 남아있다.

Q. 다음에 해외 투어를 열게 된다면 서보고 싶은 장소가 있는가?

아이엠: 2015년에 데뷔 후 LA에 KCON 공연을 갔었는데 공연장 크기에 압도당했던 기억이 난다. 그곳을 우리 팬만으로 가득 채운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 

기현: 유럽에서 공연할 때 우리가 공연하는 곳과 100m도 떨어지지 않은 공연장에서 같은 날에 제이 지와 비욘세도 공연했는데, 그때 멤버들과 저 공연장을 우리 팬들로 채우겠다고 얘기했었는데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민혁: 첫 번째, 두 번째 해외 투어 모두 전석 매진을 이루기도 했고, ‘징글볼’ 투어를 돌고 나면 내년에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몬스타엑스가 얼마나 더 큰 곳에서 공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 몬스타엑스 민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해외에서 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

민혁: 미주투어 갈 때 항상 느낀다. 입국 심사할 때 케이팝 가수라고 하면 그분들이 “어디서 공연하냐”, “너희 인기 많냐”고 물어보고 악수를 요청한다. 입국심사가 길어져서 힘들긴 하지만, 재미있는 질문을 많이 해주신다(웃음). 

그리고 한번은 길을 걷는데 어떤 할머님이 한국인이냐고 묻고는 “혹시 몬스타엑스를 아느냐?”고 묻는 거다. “내가 몬스타엑스”라고 답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따님이 내일 우리 공연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하더라. 그리고는 따님과 영상통화를 요청하셔서 인사했는데 따님이 우시더라. 통화를 마치고 할머님이 고맙다며 “만나서 반가웠다”, “너네 대단하다”라고 말해주셨는데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갖게 됐다.

기현: 미국에 갔을 때 처음으로 조카를 만났는데 조카가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 알고 보니 조카가 우리의 팬인데 내가 가는걸 비밀로 한 거다. 게다가 조카는 삼촌이 몬스타엑스인 걸 몰랐다고 하더라(웃음). 이후 조카가 학교 전체가 몬스타엑스 팬이라고 말해주는데,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Q. 해외 투어를 돌면서 곡 작업을 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투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도 있나?

주헌: 내가 만든 노래인 ‘By My Side’다. 후렴구에 ‘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너 하나만 바랄 수밖에 없어서’라는 가사가 있다. 항상 바쁜 일정에 치여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 몬스타엑스 아이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몬스타엑스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을 스스로 분석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고 싶나?

아이엠: SNS를 통해서 많은 교류를 하는 것이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많은 소통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 몬스타엑스의 음악이 주로 EDM 장르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에게 열광해주시지 않나 싶다.

기현: 이번에 하이터치회나 사진을 함께 찍는 이벤트를 하는데 작년에 오셨던 분들이 또 오시는 경우 많더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 신나는 곡이 많아서 끌리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형원: 멤버들이 어느 나라에 가든 그 나라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언어 공부를 한다. 그런 부분도 한몫하는 것 같다.

   
▲ 몬스타엑스 형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올 연말에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초청받았다. 션 멘데스, 체인스모커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함께 미국 6개 도시에서 공연하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기현: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에서나 찾아보던 분들과 함께 공연하게 돼 정말 케이팝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느낀다. 특히 ‘징글볼’ 투어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상에 우리가 마지막으로 등장해서 기분 좋았다.

원호: 그렇다. 멋진 뮤지션들을 소개하다 마지막에 “앤드 몬스타엑스(And MONSTA X)”라고 좀 더 특별하게 나오긴 했다(웃음).

민혁: ‘징글볼’ 투어 출연진을 소개하는 영상을 저장해서 주변에 전부 자랑했다. 하루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 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케이팝 가수를 대표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에 관해 책임감이나 부담감을 느낄 때가 있는지 궁금하다.

민혁: 부담감보다는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앞서 선배들이 길을 잘 만들어주셔서 이렇게 잘 따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징글볼’ 투어 같은 경우 케이팝 그룹으로는 몬스타엑스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가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내년에 후배가 갈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런 길을 열어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Q. 몬스타엑스는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성장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바 있다. 새로운 수식어를 생각해본 게 있나?

주헌: 모든 콘셉트를 소화하겠다는 의미의 ‘맷돌’과 한층 한층 올라가라는 의미의 ‘디딤돌’ 그리고 많은 분이 좋아하는 ‘차돌’을 생각해봤다.

   
▲ 몬스타엑스 셔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오랫동안 기다렸을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민혁: 국내 팬분들이 우리가 해외에 갔다가 한국에 오면 장난으로 ‘내한가수 오신다’라고 하는 글을 봤다. 처음에는 웃겼는데 나중에는 마음이 아프더라. 내가 팬의 입장이라면 외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앙코르 콘서트도 준비했던 거고, 최대한 빨리 뵙는 게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발매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국내 팬들에게 감사하고,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언제나 기다려주시고 점점 늘어나는 해외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있다.

셔누: 항상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이라서 좀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정말 많이 연습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를 발매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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