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0.23 10:00

수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성인용품점 ‘센스토이’ 입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9월 14일 수원시 권선동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성인용품 브랜드 ‘센스토이’가 오픈했다.

올해 신세계그룹에서 오픈한 삐에로쑈핑의 성인용품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센스토이는 코엑스몰, 두타몰 삐에로쑈핑 입점에 이어 일렉트로마트까지 입점을 이어가고 있다.

센스토이에서는 각종 성인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성인용품점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거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였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남들의 눈을 의식해 성인용품점에 출입하는 걸 꺼려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성인용품점은 지하 혹은 2, 3층 매장이 있거나 다른 출입문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센스토이 성인용품점은 반대로 외부에 쉽게 노출돼있어 손님들의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센스토이만의 B급 감성 콘셉으로 삐에로쑈핑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스토이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는 표현이 매우 자유롭고, 성에 대해 개방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재미있고, 밝게 꾸며진 성인용품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삐에로쑈핑 및 일렉트로마트의 전체적인 콘셉과 성인용품의 콘셉이 맞아 떨어지면서, 젊은커플 혹은 부부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