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10.22 10:36

[S톡] 장동건-이정재-정우성, ‘잘생김’ 1위 포기할 수 없는‘비덩들’

▲ 정우성-이정재-장동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장동건 이정재 정우성이 잘생김과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배우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다.

자기들끼리의 경쟁은 논의할 가치가 없을 만큼 대중들의 지지도를 삼등분 하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잘생겼다는 후배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기는커녕 압도하는 비주얼로 종종 화제가 되고 있다.

92년 데뷔한 장동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들은 어느덧 40대 중반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잘생김’을 대표하는 ‘비주얼덩어리들’로 대중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악역까지 선보이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배우로 대한민국 영화와 드라마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자신들의 잘생김을 유머러스하게 당당히(?) 인정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정우성은 ‘더킹’ 조인성, ‘인랑’ 강동원 등과 공연하며 출연작품 출연진들이 꼽는 외모 1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후배들과 작품을 함께 하며 같이 화면에 등장할 때는 마치 특수 조명을 사용한 것 같은 아우라를 발산, ‘역시 정우성’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정우성은 최근 작품 활동보다는 소셜테이너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난민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노플라스틱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정재는 ‘신과함께’ 시리즈를 대표하는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염라대왕’으로 특별출연한 이정재는 잘생김이 더욱 주목받은 분장이 큰 회제가 됐다. 분량과 임팩트 모두 특별출연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 흥행에 큰 힘이 됐다.

장동건은 드라마 ‘슈츠’에 이어 영화 ‘창궐’로 멋짐을 뽐냈다. ‘슈츠’에서 멋진 슈트핏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동건은 ‘창궐’에서는 한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계획이다.

‘창궐’에서 연예계 절친 후배 현빈과 경쟁하게 된 장동건은 원조조각미남 다운 비주얼로 ‘창궐’ 외모 1순위에 당당히 올랐다. 특히 최근 ‘영화 캐릭터에 익숙해지며 점점 더 망가지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망가지려고 해도 잘 안 망가지더라’는 그의 말에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수긍할 만큼 ‘얼굴을 막 써도 잘생김은 떨어지지 않는’ 비주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건은 ‘창궐’에서 절대악 ‘김자준’ 역할을 맡아 악역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25일 개봉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