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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9 23:37

‘쇼미더머니777’ 오르내림, 쿠기 누르고 1차 베팅서 승리 “멜빵 몇 개 더 사겠구나”

▲ Mnet '쇼미더머니777'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래퍼 오르내림이 1차 베팅에서 승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본격적인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더콰이엇&창모 팀의 래퍼 쿠기는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래퍼 오르내림을 상대로 선정했다. 더콰이엇은 “쿠기가 이번에 굉장히 단호하다. 결의가 있다”며 “내가 과소평가하는 걸 수도 있는데, 이번엔 인간적으로 너무 쉽다. 쿠기한테는 안될 것”이라며 쿠기의 완벽한 승리를 예상했다. 더콰이엇 뿐만 아니라 EK 등 여러 래퍼들 또한 쿠기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오르내림의 음악을 들은 팀원 나플라는 “이 노래는 피시방, 워터밤 등 여러 곳에서 나올 것 같다”며 “앞으로 오르내림이 멜빵을 몇 개 더 사겠구나 싶었다”라고 오르내림의 음악을 호평했다.

선공하게 된 오르내림은 기리보이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오르내림은 신나는 비트에 자신의 아픈 이야기를 얹어 눈길을 끌었다. 오르내림과 기리보이는 흥겨움이 가득한 무대로 관중을 휘어잡았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는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는 쿠기의 무대였다. 쿠기는 처음으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무대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예민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쿠기는 실수 없이 래퍼 식케이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몄다.

두 래퍼의 1차 베팅 결과는 오르내림의 승리였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77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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