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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0.19 17:33

김정태, 간암 확진 받아 '황후의 품격' 하차 "치료에 전념할 것"

▲ 김정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암 확진을 받아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19일 "김정태가 최근 간암 확진을 받았다. 더는 촬영이 무리라고 판단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심복 마필주 역으로 출연, 촬영을 진행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소속사와 제작진의 원만한 합의 끝에 하차했다. '황후의 품격' 측은 전면 재촬영을 결정했다.

최근 김정태는 간경화가 심해진 가운데 간암 확진을 받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 배우의 빠른 쾌차와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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