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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9 09:17

영포왕자 원기준, 공공장소 애정행각 커플 폭풍 감동받은 사연

연기파 배우 원기준이 공공장소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다정다감한 신혼 남편으로 열연 중인 원기준이 극중 아내 김세인과 공원 데이트 촬영에서 겪게 된 에피소드라고.

 

결혼 3개월 차 달콤한 신혼부부 기준과 세인은 저녁 식사 후 공원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모처럼 만의 데이트에 기분이 좋아진 두 사람은 신혼 분위기를 한껏 잡으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공공의 적의 출연으로 데이트를 방해받게 된다고.

기준과 세인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그곳에서 젊은 커플이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던 것.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을 목격한 기준은 처음에는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내 넋 놓고 커플들을 바라봐 아내인 세인을 당황스럽게 했다고.

 

그 바람에 세인은 짜증 폭발의 상황에까지 이르지만 기준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커플들을 향해 “보기 좋다”며 폭풍 감동(?)한 모습을 보여 세인을 더욱더 분노케 했다.

“얼른 가자”며 팔을 잡아끄는 세인의 성화에 못 이겨 집으로 돌아와야 하긴 했지만 기준은 세인에게 끌려가는 그 순간까지도 커플들에게 고정 된 시선을 떼지 못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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