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훈남 래퍼로 힙합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해가 예능계 ‘우량주’, MC ‘꿈나무’로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룹 팬텀으로 데뷔해 엠넷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6'를 통해 주목받은 한해는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놀토’)과 TV조선 ‘연애의 맛’에 이어 JTBC4 '마이 매드 뷰티2' (이하 '마매뷰2')에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것.

‘놀토’에서는 잘못된 의견으로 퀴즈에서 오답을 내 분장 벌칙을 받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종종 허당끼를 보여준 한해는 13일 방송분에서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에 도전했지만 막판에 억지를 부려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핀잔을 들은 한해는 다음 주 방송분 예고를 통해 '저스틴 비버' 바보버전 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놀토’에서 ‘빙구미’를 발산하며 예능 우량주로 주목 받고 있는 한해는 ‘마매뷰2’의 청일점 MC로 합류, 멋짐을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해는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패션 센스로 '여성들의 랜선 워너비 남친상'으로 꼽히며 수많은 '남친짤'을 생성해온 주인공.

박나래 효연 미주 이진이 등 여성 MC군단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한해는 "탈모약 부작용으로 성욕이 감퇴되면 어떻게 하냐"는 박나래의 짓궂은 질문에 "성욕 대신 탈모 모욕을 탈출하겠다"는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예능인과 MC로도 주목 받고 있는 한해는 최근 지난 6월 발표한 '클립 클랍'(Clip Clop) 뮤직비디오가 브라질 'MTV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관객상'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