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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9 10:58

[S톡] 고민시, 쑥쑥 성장하는 연기력 출연작마다 주목 받는 ‘시강캐’

▲ 고민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고민시가 이제 겨우 경력 3년차 연기자지만 출연작마다 눈에 띄는 연기와 볼 때마다 한 뼘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인디밴드 키보디스트이자 자신을 구해준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에게 집착하는 인물 ‘임유리’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고민시는 출연작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고민시는 올해 영화 ‘마녀’와 드라마 ‘라이브’로 확실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마녀’에서는 주인공 자윤 (김다미 분)의 친구 도명희로 등장했다. 수다스러운 입담과 거침없는 육두문자를 날리는 거친 여고생, 친구의 오디션을 직접 주선해 줄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는 애정이 어린 캐릭터. 특히 대부분 출연진이 악인으로 음울한 느낌이 강했던 영화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낸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지구대 경찰 ‘오양촌’ (배성우 분)의 대학교를 휴학한 딸 오송이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철이 든 대학생 캐릭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고민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여대생 사건’의 키를 쥔 채 사건의 중심에서도 흔들리지 강인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고민시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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