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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3.05.14 08:41

이루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단독 쇼케이스 성황리 마무리

▲ 사진제공=소니뮤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5월 1일~8일의 일정으로 호주 프로모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호주 프로모션 투어는 이루마의 베스트앨범 [The Best - Reminiscent 10th anniversary]와, 정규앨범 [기억에 머무르다 ~Stay In Memory~] 두 장의 앨범 동시발매 기념과 함께 현지의 뜨거운 초대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루마는 국내를 비롯 일본, 아시아 및 유럽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5월 7일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많은 음악인들의 꿈이자 희망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은 이루마에게도 역시 큰 의미 있는 행사였다. 호주 음반 관계자, 미디어 및 언론 관계자들만 초대되어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이루마의 음악이 생소했던 사람들에게도 만국 공통어의 음악으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호주 유명 라디오 DJ 존 스텐리 (John Stanley)가 특별히 참석하여 이루마의 음악과 감성에 대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시작되었고, 매 곡 연주가 끝날 때 마다 감동에 찬 관객들의 박수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이루마의 세계적인 히트곡 “River Flows in You” 을 연주할 때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눈을 감고 그의 감성에 빠져들었고, 특히 앵콜 마지막 곡이 끝났을 때에는 뜨거운 갈채와 환호성으로 이루마의 연주에 보답을 하였다. 음반 및 미디어 관계자들은 이번 이루마의 쇼케이스는 감동의 그 자체의 무대였으며 앞으로 호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오페라 하우스 쇼케이스에 앞서 이루마는, 300회 이상의 각종 설문조사에서 호주 최고의 입담 꾼으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디오 DJ이며 호주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렌 존스 쇼 (“Alan Jones Show”) 에 생방송으로 출연하여 유창한 영어 솜씨로 알렌 존스와 입담을 나누며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루마의 음악을 호주 전역에 전파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유럽에 이어 호주에도 한류를 전파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다양한 해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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