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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0.17 11:34

‘여곡성’ 이태리, “멋있는 박수무당 탄생” 자화자찬

▲ 이태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여곡성’의 배우 이태리가 자신이 맡은 박수무당 역할이 멋있다며 칭찬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여곡성’ 제작발표회에는 서영희, 에이핑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유영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리는 “내가 맡은 해천비는 박수무당이다 보니 무당에 관한 영상을 많이 참고했다”며 “또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통해 멋있는 무당이 탄생한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고생을 안 한 캐릭터가 해천비”라며 “실내 촬영과 세트장 촬영이 많았다. 또 가장 추운 장소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그곳을 가진 않은 배우가 나다. 이 캐릭터를 맡길 잘했다”고 전해 웃음 짓게 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한편 영화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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