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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10.16 10:48

[S톡] 김소현-김유정, ‘정변의 아이콘’ 각기 다른 활동으로 본격 경쟁

▲ 김유정-김소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2012년 장안의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 김민서의 아역으로 동반 출연을 시작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김소현과 김유정이 본격적인 인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역시절부터 눈에 띄는 활동에 이어 10대 시절 로맨스 드라마의 여주인공까지 맡으며 인기를 양분해온 이들이 20살이 되며 각기 다른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고 또 만날 계획이다.

‘정변의 아이콘’으로 꼽히며 성인이 된 김소현과 김유정은 각각 예능과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활동을 재개한 김소현은 연기자에 이어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김소현은 최근 네이버TV를 통해 처음으로 도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무살은 처음이라’로 먹방부터 쇼핑까지 특유의 러블리함과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리얼프로그램으로 대중들과 한층 가까워진 김소현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언더나인틴' MC를 맡아 다양한 재능을 보여줄 계획이다. ‘언더나인틴’은 10대만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10대에 데뷔해 아역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소현이 10대 참가자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해 모으고 있다.

김소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더나인틴' MC를 맡은 소감과 '언더나인틴'의 대본을 들고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사극 퀸에 등극한 김유정은 2년 만에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 (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 (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유정은 공개된 스틸컷으로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러움을 신경 쓰지 않는 초강력 비위의 소유자 길오솔로 분해 마구 흐트러진 모습을 공개한 김유정은 뭐를 해도 귀여운 러블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확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유정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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