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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6 00:34

[S종합]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댄스스포츠 도전 “드레스가 사람을 돌게 해”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댄스스포츠에 함께 도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류승수-윤혜원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로 코미디언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얼굴을 자주 못 보지 않나”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신영수는 같은 취미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댄스스포츠를 배우기에 앞서 의상을 구매하러 갔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본 한고은은 신난 채로 거울을 보고 여러 차례 돌았다. 이를 본 김구라는 “오늘 한고은씨 많이 도네”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저 드레스가 사람을 돌게 한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댄스스포츠 수업을 마친 신영수는 “춤출 때 아내의 밝은 표정이 너무 예뻐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고은은 “춤이라는 건 내가 즐거우면 되지 않나”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준호 형이 나한테 1년 전에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 준호 형의 구독자가 40만 명”이라며 “노하우를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이미 유튜브 채널을 만든 사실을 고백하며 “구독자가 3명”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준호의 집을 찾아간 인교진은 김준호의 1인 방송인 ‘얼간 김준호’ 촬영에 곧바로 투입됐다. 인교진은 “오늘 노하우를 배워가서 배그맨이 되고 싶다. 배우이자 개그맨”이라고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이날 류승수는 플로리스트인 아내 윤혜원의 클래스를 돕기 위해 새벽부터 꽃시장을 방문했다. 윤혜원이 고르는 꽃들을 받아 열심히 옮겼다. 이후 류승수는 클래스를 위해 윤혜원을 도와 꽃을 손질하기도 했다. 장미를 손질하다 가시에 찔린 류승수는 윤혜원에게 “항상 가시를 조심해라”라며 당부했다.

고생한 류승수를 위해 윤혜원은 꽃시장에 가기 전인 새벽 5시에 정성스레 준비한 양배추쌈 도시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나랑 사랑을 덜 받아봐서 서장훈은 안다. 아내분이 정말 류승수를 사랑하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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