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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8 15:47

이민호,‘헌터의 여인들’ 에 포위된 사연?

‘싸인’의 황선희, ‘헌터의 여인들’로 본격 등장..

 
샤워가운을 입은 샤방한 모습의 ‘시티헌터’ 이민호가 ‘헌터의 여인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민호는 9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6회 분에서 샤워가운만 걸친 모습으로 호텔에 머무르는 장면을 촬영했다. 막 샤워를 마친 듯 산뜻한 이민호의 모습에 섹시한 남성적 매력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셈.

이민호는 지난 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샤워 가운만으로도 야성미 넘치는 진한 남자의 향기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미 지난 2회 방송에서 이민호는 섹시한 남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샤워신으로 탄탄한 근육의 상반신을 공개해 여심을 뒤흔들었던 상황. 이번에는 샤워 가운만으로도 이민호의 은근한 섹시미가 발산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장면을 통해 이민호가 ‘헌터의 여인들’인 박민영과 황선희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성이 지난 4회 방송에서 처음 만난 세희(황선희)와 함께 샤워가운을 입은 채 호텔방에 서 있는 모습을 나나(박민영)가 발견하게 되는 상황. 호텔이라는 장소와 두 여인에 포위된 이민호의 당황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윤성과 세희는 청와대 인근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세희가 난폭한 고객으로 봉변을 당하고 있을 때 ‘시티헌터’ 윤성이 혜성같이 나타나 세희에게 도움을 주게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우연한 만남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듯 한 분위기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나를 둘러싼 윤성과 영주(이준혁)의 삼각관계뿐만 아니라 윤성을 둘러싼 나나와 세희의 삼각 라인이 형성되는 것이 아닌지 ‘시티헌터’ 러브라인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복수를 꿈꾸는 윤성의 다양한 액션신과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감정신이 외에도 ‘시티헌터’에는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며 “‘사랑’이 빠져있는 인생이 없듯 ‘시티헌터’의 중요한 축 역시 ‘사랑’이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티헌터’의 사랑에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5회에서는 위기에서 나나를 구해낸 윤성과 진표의 흥미진진한 대결, 서용학을 둘러싼 ‘5인회 처단 프로젝트’ 2탄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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