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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8.10.12 10:17

홍실, 성진우와 특별한 인연 화제

▲ 홍실 (KS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아 세월아’로 정통가요 맥을 잇고 있는 홍실이 성진우와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미미 이미자를 이을 차세대 정통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홍실이 성진우의 신곡 ‘하얀 미소’가 계기가 돼 선후배를 넘어선 남다른 우애를 보여주고 있는 것.

홍실은 최근 ‘안동역에서’를 작곡한 최강산 작곡가의 스튜디오에서 성진우와 종종 만나 서로의 연습을 모니터 해주고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보는 등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 멋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홍실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성진우에게 트로트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창법을 알려주고 있다. 성진우는 무수한 무대경험을 통해 익힌 무대매너, 관객들과 눈 맞추고 같이 호흡하는 소통방법 등을 전수하며 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실과 성진우 모두 ‘윈-윈’하는 상생의 만남은 최강산 작곡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홍실의 ‘아 세월아’, 성진우 ‘하얀 미소’ 모두 최강산 작곡가의 작품. 홍실과 성진우는 노래 발표 후에도 꾸준히 스튜디오를 찾아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최강산 작곡가가 둘을 같은 시간에 불러 서로에게 아쉬운 점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후문.

이 일이 계기가 돼 홍실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인 ‘아 세월아’와 더불어 성진우의 ‘하얀 미소’를 들려주며 ‘하얀 미소’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주변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일 ‘가요무대’ 같이 출연을 하게 된 성진우는 '가요무대‘에 처음 출연하는 홍실의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아낌없는 응원을 보여줘 주변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홍실과 성진우는 행사풍의 성인가요가 넘쳐나는 요즘 모처럼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가슴 절절한 노랫말과 애절한 창법이 백미인 전통가요의 명맥을 이어가며 ‘완뽕 남매’로 불리우며 활약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실의 ‘아 세월아’와 성진우의 ‘하얀 미소’는 들을수록 빠져드는 강한 중독성을 보여주며 시나브로 성인 가요 인기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완뽕 남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홍실과 성진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 출연해 각각 이미자의 ‘울어라 열풍아‘, 조영남의 ‘불꺼진 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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