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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0.11 17:27

초기에 잡아야 류마티스 회복 가능성 더 높아져

▲ 이지스한의원 대구점 석명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평소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면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곧 면역 기능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도 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질환이라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류마티스는 고령의 나이에 발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젊은 나이에도 충분히 생길 가능성이 있다. 면역체계에 혼란이 일어나 몸을 지키는 세포에 문제가 생겨 관절에 해를 가하게 된다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로 인해 관절의 손상을 유발하는 류마티스가 발병하게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마치 호랑이에게 물어뜯기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여 백호풍이라 부르고 있으며, 역절풍, 통풍이라고 명칭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통은 질환을 개선하지 않을 시에 점차 더 심각해져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로 지속적인 호전을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이지스한의원 대구점 석명진 원장은 “류마티스는 단시간 내에 개선이 어려운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또한 저하된 면역력을 끌어올려주어 다시 신체 균형을 맞추어가야 앞으로 다시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방요법은 개인의, 체질과 질환 발생 원인에 따라서 달리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며 “이러한 치료에 더해서 적절한 생활습관의 개선을 노력한다면 관절의 회복 속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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