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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8 13:16

‘공블리’ 방전된..공효진 지금은 독고진 충전중?

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의 국보소녀 구애정 역의 공효진이 슬픔 가득한 눈빛으로 독고진(차승원)을 바라보는 촬영장 스틸 사진이 공개돼 수요일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최고의 사랑' 10회 말미에 힘들고 지친 마음을 구애정에게 충전하는 독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끝을 맺었다.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차에 타고 눈을 감고 있는 독고진을 향해 유리창에 손을 내민 구애정의 모습에 보는 사람마저 짠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독고진을 바라보고 있는 구애정의 아련하고도 슬픈 눈빛은 현재 극 중에서 어긋나있는 두 사람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는 듯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대해 드라마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8일 방송될 11회 방송분이라 자세한 언급은 조심스럽지만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던 구애정이 심신이 지쳐 있는 독고진에게 '충전'을 해주는 장면이다. 드라마 속 그들만의 사랑 방식이 '충전'으로 표현되고 있어 앞으로 러브라인 전개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는 대목이다"라고 전했다.
 
독고진의 충전기 역할을 하고 있는 구애정은 극 중에선 비호감으로 전락한 연예인이지만 독고진과 윤필주(윤계상),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매력 넘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벌써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실과 연기를 오가는 극 중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공효진, 차승원 두 주연 배우의 호연에 힘입어 그 인기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최고의 커플 구애정과 독고진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오늘 밤 '최고의 사랑' 11회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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