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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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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0 15:54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돼 '병원 후송 후 퇴원'

▲ 왕진진(본명 전준주), 낸시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병원에 후송됐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왕진진은 이데일리에 “의식을 찾아 현재 회복 중”이라며 “의사는 만류했지만 퇴원을 강행했다”며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따돌림, 속임수가 괴로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됐다. 현재 몸과 마음이 깊게 병들어 있다. 살아있다는게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시 살아나 힘든 결정들 앞에 설 것을 생각하니 고통스럽고 불안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2017년 12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왕진진의 과거 특수강도·강간죄 등으로 징역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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