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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0.08 11:44

‘동네사람들’ 이상엽, “감정 가득한 캐릭터 맡고 싶어 출연”

▲ 이상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의 배우 이상엽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엽은 “학교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과묵해서 보기에 의뭉스러운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시그널’과 달리 감정이 꽉 차있는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었다”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임진순 감독은 “지성은 단면적이지 않고 복잡한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들인 캐릭터”라며 “이상엽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찰나의 눈빛을 봤다. 그 눈빛을 꼭 담아내고 싶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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