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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0.08 11:31

‘동네사람들’ 마동석, “캐릭터 톤 맞추는 게 어려웠다”

▲ 마동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의 배우 마동석이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를 따라가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전직 권투선수였지만 열악한 복싱 세계에서 불만과 반항심을 가지고 일을 관두고 한 마을의 체육교사로 가게 되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어렸을 때 복싱을 했지만, 영화를 위해 좀 더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감독님이 원하는 톤이 처음엔 캐주얼하다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원하셨다. 거기에 맞춰가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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