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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3.05.04 20:30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함께 국정과제인 ‘위험도로 개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지난 1~2일 충북 단양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교통안전기관들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긴밀히 논의하였으며, 무엇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지속 추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1987년 국무조정실 주관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특정지점에서 빈발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심층 분석·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 20여 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18만6761건에서 13만4726건으로 28%를 감소시켰으며, 사망자 수는 3634명에서 2063명으로 43% 이상 감소시키는 등 국내 교통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전국의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국내·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업 발전방안’, ‘교통안전점검차량과 같은 최첨단장비 활용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참석기관들은 정부의 정책추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논의된 다양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기관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주상용 이사장은 “전국 단위의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한 것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모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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