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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03 15:54

시원한 여름, 여성들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

▲ 사진=제모중인 여성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이렇듯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동시에 여성들이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제모’다.

대부분 제모는 여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레이저 제모의 경우 여름이 아닌 봄에 하는 것이 적합하다. 여름에 하는 일반적인 제모는 임시방편인 자가 제모법으로 면도기나 족집게, 제모왁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노출이 있는 6~7월에 장기적인 제모효과를 원한다면 레이저 제모로 봄부터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겨드랑이, 종아리, 허벅지, 인중 등 모든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정확하고 빠르게 제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시술 과정 역시 간단한 처치 후 바로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이 진행된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흉터나 통증 또한 거의 없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술 후에는 의사의 지침에 따라 자외선으로부터 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로 시술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레이저 제모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다소 붉고, 간질거리며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화상, 혹은 피부건조를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한규식 청담 선우클리닉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4~8주 간격으로 평균 5회 정도 받아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모를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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