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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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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4 11:25

구하라 전 남자친구 A씨,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 "연예인 생활 끝나게 해주겠다"

▲ 구하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전 남자친구 A씨 폭행혐의로 떠들썩했던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받았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4일 구하라의 집에서 폭행이 있고 난 뒤 전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이전에 촬영해둔 성관계 동영상을 메신저로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구하라는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에게 무릎을 꿇으며 동영상을 유포하지 말아 달라며 사정했고, 이 모습이 담긴 CCTV 화면도 함께 공개됐다.  

앞서 구하라와 동갑내기인 헤어디자이너 A씨는 지난달 13일 자정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이 헤어지자고 말하자 구하라가 자신을 때렸다고 진술했으나,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일어나라며 나를 발로 찼다. 이후 다툼을 하며 할퀴고 때렸을 뿐"이라고 주장해 의견이 엇갈린 바 있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A씨를 협박 등을 이유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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