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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02 16:40

교육부, ‘2013년 융합교육(STEAM) 전국 워크숍’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013년 5월 2일(목) 부터 3일(금)까지 이틀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융합교육 연구학교(리더스쿨), 교사연구회, 미래형 과학교실, 과학중점학교 관계자 850여명 대상으로 ‘2013년 융합교육(STEAM) 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융합교육(STEAM :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 )은 기존 이론 중심의 수학·과학교육에 기술·공학과 예술 교육을 연계하여 교육함으로써 실생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학교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STEAM 교육을 실천하는 현장 교사 뿐 아니라 교장·장학사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그간 축적된 연구학교·교사연구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내실 있는 융합교육(STEAM) 수업의 현장 확산 및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런던과학관의 ‘미스테리 상자’, 캠브리지 대학의 ‘What’s it worth?' 프로그램 등 외국의 STEAM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융합교육 연구학교, 교사연구회, 미래형 과학교실, 과학중점학교, STEAM R&E 등을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자가 현장 학교에서 실제 적용해 본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융합교육(STEAM)이 현장에 확산되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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