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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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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16:51

바스코 여자친구, 박환희에게 "아들 몇 번 봤다고... 거짓말쟁이" 비난

▲ 빌스택스(바스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바스코(빌스택스)의 여자친구 A씨가 SNS를 통해 배우 박환희를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해 화제다.

바스코의 연인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다들 제 아들이 루시(반려견) 하나라고 생각했을 텐데 사실 난 아들만 셋이다. 큰아들 동열이(바스코 본명), 둘째 B(바스코 박환희 아들), 막내 루시. 남자 복은 타고났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바스코와 그의 아들 B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B를 몇 번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시냐 이제 와서?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앞서 박환희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비난한 것으로 추측됐다. 당시 박환희는 이 글과 함께 아들 B군과 손잡고 있는 뒷모습, 아들의 동영상, 두 사람이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기 때문.

이후 A씨는 "보라고 쓴 거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는다.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박환희의 실명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글을 올린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환희는 현재 어떠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1990년생인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빌스택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 1년여 만인 2012년 12월에 이혼했다. 박환희는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하다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이후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태양의 후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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