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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김희선X김해숙 ‘나인룸’, ‘미션’ 바통 받아 주말 안방극장 접수 예고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스토리”
2018년 10월 02일 (화)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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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희선, 김해숙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방영되는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이 탄탄한 스토리와 명연기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 지영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영수 감독은 “‘나인룸’은 인생을 등지고 살아왔던 변호사와 타인에 의해 삶을 빼앗긴 사형수가 영혼이 뒤바뀌며 이후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 김영광, 김해숙, 김희선 ⓒ스타데일리뉴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 리셋 복수극이다.

김희선은 힘 있는 자에게 아부하고, 힘없는 자는 철저히 외면하는 승소율 100%의 개념 없는 변호사 을지해이를 맡았다. 김희선은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며 “승소율 100%의 변호사이기에 어려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해야 했다. 연습만이 살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김해숙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김해숙 선생님은 두말할 게 없다. 함께 작품 해보고 싶은 선생님이었다”라며 “선생님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다. 김해숙 선생님의 눈을 보고 있으면 너무 작아진다. 내 연기를 어떻게 보실까 하며 너무 걱정됐다. 그런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 않나. 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연기할 때 설렌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 김희선, 김해숙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김해숙은 “잘하니까 잘한다고 한 것”이라며 “김희선과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희선씨하면 아름다운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지 않나. 이번에 호흡을 맞추면서 깜짝 놀랐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아름답더라. 예쁜 애가 털털하고 배려도 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고 놀랐다. 나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열정을 끌어올리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며 “이런 걸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질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해숙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오직 죽음만을 기다리며 34년간 교도소에 갇혀있었던 인물인 장화사를 연기한다. 김해숙은 “영혼이 바뀌어 1인 2역이라는 장화사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는 새로운 것을 찾아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인룸’은 엄마이기 전에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고 캐릭터였던 거 같다. 나에게 ‘나인룸’은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김영광, 김해숙, 김희선 ⓒ스타데일리뉴스

1인 2역을 맡아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 김해숙은 “하다 보니 정말 어려웠다”며 “두 인물을 바뀌는 것에 집착하다 보면 그 늪에 빠질 것 같아 큰 차별점은 두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사형수로 있을 때는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 하고 본 모습 그대로 나오며 겉모습부터 장화사로 보이게 했다”며 “을지해이로 변할 때는 김희선이 어떤 동작을 하는지, 어떤 특이한 점이 있는지 캐치하려고 노력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장화사(김해숙 분)의 운명이 뒤바뀌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기유진으로 분한다. 김영광은 “‘나인룸’이라는 드라마의 내용이 신기했고, (김희선과 김해숙)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 뒤 내가 맡은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김해숙과도 애정신이 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김영광은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스포일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희선, 김해숙 두 분과 연인 관계로 나오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희선, 김영광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김희선은 시청률 공약을 묻자 “9%가 넘으면 연말이니 99분을 초대한 뒤 우리의 소장품을 통한 수익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인룸’은 1회보다 2회가 더 재미있고, 2회보다 3회가 더 재미있다. 꼭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숙은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스토리와 짜릿함이 포함된 작품”이라며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며 협력하는 모습 등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열심히 만들었고, 만들고 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6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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